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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올해 블랙핑크 투어로 수익성 개선 기대…'매수'-iM

머니투데이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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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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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의 리사(왼쪽부터)와 지수, 제니, 로제가 지난해 8월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진행된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 카펫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의 리사(왼쪽부터)와 지수, 제니, 로제가 지난해 8월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진행된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 카펫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iM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61,300원 ▼600 -0.97%)(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제시했다. 그룹 블랙핑크의 완전체 투어와 베이비몬스터의 본격적인 수익화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26일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67억원(전년 동기 대비 +5.3%), 453억원(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블랙핑크 투어와 베이비몬스터의 수익화로 매출 고성장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연말 보이그룹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인 만큼 향후 메가 IP(지식재산권)에 대한 의존도가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3649억원(-36%), 206억원을 기록했다. 블랙핑크 활동이 부재한 상황에서 전속계약금 상각비 및 신입 그룹 투자 비용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적자 전환했다. 다만 베이비몬스터의 가파른 수익화로 4분기에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 블랙핑크의 스타디움 투어 일정이 발표됐다. 3분기에만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약 80만명의 관객 수가 예상된다. 직전 투어에서 1년간 총 66회 공연으로 18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 이번 투어에서는 투어 초기부터 회당 관객 수 5만명 이상의 스타디움으로 구성되며 회당 개런티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황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의 낙수효과를 직접적으로 받는 그룹"이라며 "데뷔 1년차에 이례적인 규모의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초기 팬덤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하반기 더 큰 규모의 투어 개최로 공연당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트레저도 일본 내 견고한 팬덤을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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